토요타·렉서스, 시동 건 전동화… 여전한 프리미엄 품격
[편집자주]국내 자동차시장에 매력적인 수입 신차가 쏟아졌다. 외모는 멋있고 기능은 똑똑한데 성능까지 날렵해 골라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출시된 수입 신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세단·해치백·SUV 등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①보는 즐거움에 타는 즐거움까지 '폭스바겐'
②스텔란티스, 매혹적인 푸조·럭셔리 지프의 하모니
③토요타·렉서스, 시동 건 전동화… 여전한 프리미엄 품격
④벤츠·BMW, 세련미에 더해진 스포티한 감각
토요타는 올해 초 '멀티 패스웨이'라는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각 파워트레인의 강점과 특색을 살리면서 고객과 지역에 맞춘 전동화 전략을 펼치는 게 핵심이다.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되 소비자 선택권은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 전략을 바탕으로 신차를 꾸준히 투입했고,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 렉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8038대가 팔렸다. 지난해 3651대보다 120.2% 증가했는데 점유율도 지난해 2.40%에서 올해 점유율은 5.29%로 확대됐다. 올해 베스트셀링카 트림 기준 누적판매는 렉서스 ES300h가 5033대로 BMW 520(6804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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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BEV) 'RZ 450e'는 렉서스가 중요시하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가 개발 목표다. 렉서스 최초의 배터리 BEV 전용 플랫폼인 'e-TNGA'가 적용돼 배터리와 리어 모터를 낮게 배치, 고속주행 안정성을 향상 시키면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다양한 소재 기술을 통해 차체 경량화를 실현하고 배터리를 차체에 통합하며 주요 부위에 구조 및 보강재를 강화, 차체 강성을 높였다.
DC 급속충전은 150kW(400A) 상온 기준으로 3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RZ와 RX는 예방 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더불어 새로운 프런트 센터 에어백, 주차 보조 브레이크와 하차 시 위험을 감지해주는 안전 하차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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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세련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했다.
7인승 SUV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
하이랜더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돼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CLOVA)와 연동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도 가능하다. 예방 안전기능인 TSS와 8개 에어백도 탑재돼 안전을 챙겼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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