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잼버리' 질의…'김관영 출석 여부'에 여당 불참 가능성

박찬범 기자 2023. 8. 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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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장관이 행안위 전체회의에 나오는 건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이 장관의 탄핵 심판 청구가 기각된 뒤 처음입니다.

여야는 이번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 장관을 상대로 대회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대비 부실 책임도 이번 현안질의 때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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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채로 열리고 있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입법 공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장관이 행안위 전체회의에 나오는 건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이 장관의 탄핵 심판 청구가 기각된 뒤 처음입니다.

여야는 이번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 장관을 상대로 대회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질의할 예정입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대비 부실 책임도 이번 현안질의 때 공방이 예상됩니다.

다만, 여야가 잼버리 대회 집행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회의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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