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매혹적인 푸조·럭셔리 지프의 하모니
[편집자주]국내 자동차시장에 매력적인 수입 신차가 쏟아졌다. 외모는 멋있고 기능은 똑똑한데 성능까지 날렵해 골라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출시된 수입 신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세단·해치백·SUV 등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①보는 즐거움에 타는 즐거움까지 '폭스바겐'
②스텔란티스, 매혹적인 푸조·럭셔리 지프의 하모니
③토요타·렉서스, 시동 건 전동화… 여전한 프리미엄 품격
④벤츠·BMW, 세련미에 더해진 스포티한 감각
스텔란티스는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를 보유한 만큼 라인업이 화려하다. 크기·성능·디자인·가격 등 소비자 선택지가 다양한 것이 오히려 고민스러울 정도다. 스텔란티스는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을 갖춘 개성적인 모델부터 파워풀한 성능과 안전·보안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까지 갖췄다.어떤 차를 골라도 만족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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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디자인,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경쾌한 주행 성능, 동급의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난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도 적용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기존에 없었던 '408' 라인업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 푸조만의 경쟁력을 공고히 함은 물론 고객 선택의 폭도 확장하고 있다.
뉴 푸조 408은 푸조 브랜드의 오랜 역사는 물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체에 흐르는 유연하면서도 각진 라인과 조각한 듯한 차체 디자인, 새로운 스타일링 각도가 뉴 408의 매혹적인 디자인에 독특함을 더한다.
세련되고 대담한 인상을 자랑하는 전면부 그릴은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며 주행 보조 시스템에 사용되는 레이더 기능을 내포했다. 전면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주간주행등으로 푸조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세단을 닮은 1485㎜의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이와 대비되는 넉넉한 4700㎜의 전장과 2790㎜의 휠베이스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완성한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인체 공학적 구조의 최신 아이-콕핏은 콤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업 3D 클러스터, 중앙 터치스크린 등의 조작 편의성을 높인다.
1.2ℓ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 뉴 푸조 408은 푸조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이 더해져 도심 및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131마력, 최대 토크는 23.5kg.m를 발휘하고 복합 효율은 12.9㎞/ℓ(도심 11.5㎞/ℓ, 고속 15.0㎞/ℓ)이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윈드스크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식별하고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시각적인 경고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시속 65㎞/ℓ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휴식 없이 장거리 운전을 진행할 경우 휴식을 권장하는 메시지가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표시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전 트림 기본 적용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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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이에 더해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라인업을 완성하고 지프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2023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차량 뒤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가 특징이다. 차량의 넓은 공간과 활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로 더 많은 빛을 들어오게 하고 외부 시야를 넓힌다.
더 넓고 커진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과 새로워진 프론트 페시아는 첨단 기능을 내포한다. 길쭉한 수평의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가 시각적 강점을 제공하며 유연한 디자인과 새로운 마감을 통해 공기역학적 차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수공예 소재와 현대적인 편의사양을 갖추며 진화했다. 2023년형에 새롭게 적용된 테크노 가죽 스티어링 휠(리미티드 트림)과 그 가운데 새겨진 지프 엠블럼이 운전자를 반기는 요소다.
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에는 팔레르모(Palermo) 가죽 시트, 운전석 12-방향 파워 시트(파워 럼버 서포트), 운전석·조수석 파워 마사지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2023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PHEV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다.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ℓ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E-Selec Mode)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돕는다.
2023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편의 사양들도 대거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는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 탑재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돼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해 'Uconnect T맵 내비게이션'까지 기본 장착했다.
2023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9440만원, 1억1190만원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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