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국산 포도 최대 50% 할인…"소매가보다 더 싸다"

소매가 대비 한우는 37%, 샤인머스캣은 24% 저렴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이마트(139480)가 한우, 국산 제철포도를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달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소프라이즈 2023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국거리·불고기(냉장)품목에 대해서는 정상가 기준 50% 할인을, 등심·안심·채끝·양지(냉장)품목에 대해서는 40%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한우 인기 부위인 등심의 경우 1등급(암소) 기준 100g당 5000원대로 소매가 대비(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 약 37%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우수 협력사와 사전 기획으로 준비했기에 품질이 우수한 한우 약 45톤 물량을 저렴하게 확보 할 수 있었다.

또 이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철 맞은 국산 포도 전품종 대상 32%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국내산 샤인머스캣 1.2kg·팩, 거봉 1.4kg박스, 유명산지 캠벨포도 1.5kg·박스 등이며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8000원 할인해 준다.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 1.2kg·팩의 경우 평균소매가 대비 약 24% 저렴하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한우와 포도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고객들이 몸보신 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동시에 다양한 목적의 테마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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