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가고 이준기 온다… '아스달연대기2' 어떨까

김유림 기자 2023. 8. 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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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떠나고 뉴페이스 이준기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오는 9월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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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시즌2'(이하 '아스달2')가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은 배우 장동건, 이준기,신세경, 김옥빈(왼쪽부터). /사진=tvN 제공
배우 송중기가 떠나고 뉴페이스 이준기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오는 9월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후 8년의 세월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송중기와 김지원을 대신해 이준기 신세경이 합류하며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안시성'을 통해 선 굵은 연출력을 입증한 김광식 감독과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무후무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 명장'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역),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이 만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장동건이 연기하는 타곤 역은 절대 권력을 위해 대전쟁을 일으키는 아스달 최초의 왕, 이준기가 맡게 된 은섬 역은 존엄을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족의 통합 리더다. 백성을 위해 신의 뜻을 이용하는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 역은 신세경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는 정치가 태알하 역은 김옥빈이 맡는다.

이처럼 라인업 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 아스의 영웅들'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빚어낼 시너지와 이들의 관계성에서 기인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라문의 검'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과 작품의 애정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회했다. 덧붙여 "'아라문의 검'은 영웅 타곤과 그의 막강한 대적자가 된 은섬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성에 기인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대전쟁,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누가 아스달을 차지할지,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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