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마네 동료 되나…사우디 알 나스르의 다음 ‘타겟’, 리버풀 GK 알리송

박준범 2023. 8. 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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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다음 타켓은 리버풀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다.

알 나스르는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자금을 통해 이적시장에 임하고 있다.

바로 리버풀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다.

알리송은 2018년 여름 리버풀에 이적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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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왼쪽).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알리송(오른쪽). 리버풀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다음 타켓은 리버풀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다.

알 나스르는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자금을 통해 이적시장에 임하고 있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디오 마네를 품었다. 여전히 이적시장은 열려 있고, 추가로 빅네임들의 사우디아라비아 러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에릭 다이어(토트넘)도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는 자원 중 한 명이다.

알리송. 런던 | AFP연합뉴스


알 나스르의 다음 타겟은 골키퍼로 보인다. 바로 리버풀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다. 알리송은 2018년 여름 리버풀에 이적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232경기를 출전했고 205실점했다. 클린시트는 103차례나 성공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도 출전했다. 올 시즌도 주전 골키퍼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버질 판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이끄는 수비진에 알리송이 든든하게 리버풀 뒷문을 지키는 중이다.

알리송(왼쪽). 리버풀 | 로이터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세바스티안 데니스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알리송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는 알리송에게 큰 유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연봉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금액일 것이 분명하다.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알 에티파크)이 시즌이 끝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알리송까지 떠난다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알리송도 거대한 유혹에 빠지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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