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엄태구 초대하고파, 말 한마디 안해 이경규 박명수 열불날 듯”(나화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권율이 샤이니 민호, 배우 엄태구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8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은 지인들을 꼽았다.

권율은 "오늘 샤이니 민호 씨를 미용실에서 만났는데 꼭 불러달라고 하더라. 또 형님들이 열불이 날 수 있는 배우가 한 명 있다. 말을 한 마디도 안 하는 친구라서 프로그램 취지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낙원의 밤'에 출연한 엄태구라는 배우인데 저도 10년 이상 알았는데 총 대화시간이 1시간이 안 된다. 공들여서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권율은 지금 프로그램을 하면서 출연자를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권율의 실행력에 박수를 쳤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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