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4억이라고?” 34만 3천 달러에 낙찰된 스티브 잡스 이력서(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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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이력서가 4억에 낙찰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봉중 교수는 "1972년, 잡스는 17세에 나이에 리드대학교에 합격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힘들 게 번 돈을 낼 가치가 없다며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하고 만다. 이후 취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한다. 이 이력서는 2021년 7월 경매에서 34만 3천 달러에 낙찰됐다. 현재 가치로 4억 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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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스티브 잡스의 이력서가 4억에 낙찰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월 15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전남대 사학과 교수 김봉중이 스티브 잡스의 대학 시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봉중 교수는 "1972년, 잡스는 17세에 나이에 리드대학교에 합격했다. 하지만 부모님이 힘들 게 번 돈을 낼 가치가 없다며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하고 만다. 이후 취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한다. 이 이력서는 2021년 7월 경매에서 34만 3천 달러에 낙찰됐다. 현재 가치로 4억 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잡스의 이력서가 공개되자 규현은 "이게 4억이라고?"라고 했고 은지원 역시 "대단한 게 아니지 않나"라며 의아해 했다.
김봉중 교수는 "잡스는 자퇴했지만 주소에 리드대학교라고 썼고 한 학기만 다녀서 전공이 없었으나 전공을 영문학이라고 썼다. 특기에는 전자공학, 디자인 엔지니어라고 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취업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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