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운동 싫어해, 상반된 캐릭터에 우울증→독일行”(쩐생연분)

박수인 2023. 8. 16.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 유학 이유를 고백했다.

김혜선은 돌연 독일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최종병기 그녀' 같은 경우는 되게 강하지 않나. 저는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희 집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되게 핑크핑크 하다. 상반된 캐릭터를 계속 연기하려고 하니까 계속 부딪히더라. 어떤 순간부터는 어떤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 헷갈리기도 했다. 구분이 안 되더라. 싫어하는 운동을 계속 해야 할 것 같고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하다 보니까 우울증이 좀 심하게 왔다. 그래서 은퇴를 고민하고 독일로 갔다.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 캐릭터도 싫고 운동도 싫고 방송계도 싫어서 한계가 많이 왔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 유학 이유를 고백했다.

8월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서는 결혼 6년 차 부부 김혜선과 그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김혜선은 돌연 독일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최종병기 그녀' 같은 경우는 되게 강하지 않나. 저는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희 집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되게 핑크핑크 하다. 상반된 캐릭터를 계속 연기하려고 하니까 계속 부딪히더라. 어떤 순간부터는 어떤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 헷갈리기도 했다. 구분이 안 되더라. 싫어하는 운동을 계속 해야 할 것 같고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하다 보니까 우울증이 좀 심하게 왔다. 그래서 은퇴를 고민하고 독일로 갔다.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 캐릭터도 싫고 운동도 싫고 방송계도 싫어서 한계가 많이 왔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의 새로운 변화이지 않을까 한다. 남편 덕분에 치유가 많이 됐다. 독일에서도 남편을 웃기고 있고 사람들 웃기는 걸 좋아하니까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