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과거 있는 ♥김준호와 결혼 신중, 전제 조건 걸었다” (짠당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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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 시기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결혼 계획을 묻자 "저도 늦게 하는 결혼이고, 그분도 과거가 있으니까 전제 조건을 걸고 싶다. 금연에 성공하면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나름 연초 대신 전자담배로 갈아탔는데 계속 생색내더라. 제가 결혼을 계속 미룬다면 김준호 씨가 계속 흡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민은 김준호의 선물을 받고 당황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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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 시기를 언급했다.
8월 1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대방출했다.
이날 김지민은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당시 게재했던 SNS를 언급하며 "제가 남자친구가 없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얘기다. 근데 공개 연애 후에 뭔 한마디만 해도 결혼이랑 결부된다.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김지민은 결혼 계획을 묻자 "저도 늦게 하는 결혼이고, 그분도 과거가 있으니까 전제 조건을 걸고 싶다. 금연에 성공하면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나름 연초 대신 전자담배로 갈아탔는데 계속 생색내더라. 제가 결혼을 계속 미룬다면 김준호 씨가 계속 흡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탁재훈은 "김준호 씨가 결혼하면 안 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김지민은 "일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만났는데 저도 걱정이다. 이게 딜레마인 게 결혼하면 두 프로그램 모두 하차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지민은 김준호의 선물을 받고 당황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김지민은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남자친구가 선물을 챙겨준다. 엄마랑 남동생이 같이 사니까 남동생 선물도 챙겨주고 싶었나 보다"며 김준호가 직접 선물했던 운동화를 꺼냈다.
김지민은 "너무 예쁘고 새것이라 가져다주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남동생한테 '이걸 어떻게 신냐'고 전화가 왔다"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운동화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념품으로 김준호의 이름이 적혀있던 것.
이에 김지민은 "부산에서 행사 뛰고 받은 운동화를 자기가 산 거처럼 준거다. 자기 이름이 쓰여 있는 줄 몰랐던 거다. 남동생이 창피해서 못 신겠다고 해서 신발을 회수한 후에 김준호 씨한테 반납했다. 그랬더니 얼굴이 시뻘게지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선물해주는 걸 좋아해서 별일 없어도 수시로 사 온다. 저는 물건에 의미를 두지 박스나 포장지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항상 박스에 강아지 사진을 박아온다던가 풍선에 제 이름을 박아놔서 버리기가 애매하다. 어떻게 조심스럽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김지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묻자 "제가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혈압이 나왔다. 상담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더니 저희 집에 병원용 혈압계를 선물해줬다. 설치 기사님이 '가정집에서는 처음 해보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엔 도움이 1도 안 된다. 할머니 방 여는 느낌이다. 덕분에 매일 혈압을 체크한다. 제 조카들이 6명인데 놀러 오면 혈압만 잰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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