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子, 경쟁자일 줄이야! 레미콘 회장 父에 야망 드러내더라"[돌싱포맨]

고향미 기자 2023. 8. 16. 05: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들,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한 탁재훈/SBS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탁재훈이 아들, 래미콘 회장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정수, 산다라박, 홍수아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아들과 함께 얼마 전에 아버님과 식사를 하고 다 같이 옷 쇼핑을 갔다. 그런데 나는 저렴한 옷을 골랐고 아들은 값비싼 매장에서 옷을 골라 아버지께 점수를 잃었다. 난 점수를 따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세자한테 바로 가면 안 되거든"이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내 아들이 경쟁자인 줄 몰랐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어 "그날 밥을 먹는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산업 디자인 전공인데'라고 말하며 나를 딱 보더니 '경영학으로 바꿀 거다'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밥 먹으면서 '이 좌식이...!' 부들부들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형 그냥 포기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탁재훈은 "아니다. 뒤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어머 탁재훈 씨! 사인해 달라'고 하니까 아버지 마음이 흔들리시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