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16일, 수)…동부 소나기 소식 '최대 40㎜'

광복절을 맞은 15일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외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2023.8.15/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16일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 21도, 무주·진안·임실 22도, 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고창 23도, 전주·부안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 기온은 완주·남원·순창 32도, 전주·무주·임실·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31도, 진안·장수 30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