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앤톤, 윤상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넘어[김노을의 선셋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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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 시대의 포문을 여는 신인 보이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중에서도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의 아들로 더 유명세를 얻은 멤버 앤톤(본명 이찬영)이 과연 아버지의 그늘을 제 힘으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앤톤이 라이즈 멤버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그는 '윤상 아들'이라는 수식어 아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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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SM이 에스파 이후 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 NCT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보이 그룹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경영권 분쟁 내홍을 겪은 SM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체제를 벗어나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른바 'SM 3.0' 시대의 시작점에서 선보이는 첫 그룹이라는 점도 라이즈에 대한 궁금증,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멤버는 NCT 출신 쇼타로와 성찬을 비롯해 SM 루키즈였던 은석과 승한, 여기에 원빈, 소희, 앤톤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중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은 단연 윤상의 아들인 앤톤이다. 앤톤이 라이즈 멤버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그는 '윤상 아들'이라는 수식어 아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윤상과 심혜진의 장점만 쏙쏙 빼닮은 앤톤의 출중한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별다른 근황이 전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앤톤의 데뷔설이 퍼졌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 모습을 재조명하며 '확신의 SM상'이라는 외모 칭찬도 끊이지 않았다. 다만 아이돌 그룹 멤버라면 으레 따르는 비주얼 칭찬은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다.
본의 아니게 '윤상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은 만큼 부담감도 클 테지만, 단 한 번의 눈도장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연예계에서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관심 끌기에 성공한 셈이다.
관건은 부친의 그늘을 자기 힘으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다. 윤상은 '싱글와이프' 출연 당시 앤톤에 대해 "아들이 최근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 (음악적인) 솜씨도 꽤 수준급이다"고 칭찬했다. 앤톤이 윤상의 말대로만 컸다면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출중한 음악성으로 대중음악계 한 획을 그은 부친이자 선배의 뒤를 이을 혹은 그를 넘어설 혜성의 등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일이다.
라이즈가 베일을 벗기까지는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SM은 새 시대를 예고했고, 그 선두에는 라이즈가 섰다. 게다가 윤상이라는 대중음악의 아이콘을 아버지로 둔 어린 소년이 데뷔 전부터 막강한 관심을 얻고 있다. 과연 앤톤은 '윤상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제 힘으로 떼어낼 수 있을까. 모두의 이목이 모여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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