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野요구로 '채상병 사건' 논의 전체회의…與 불참할 듯

최평천 2023. 8. 1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16일 오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다.

앞서 민주당 국방위원들이 지난 14일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항명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해병 수사단장 국방부 조사 거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철선 기자 =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16일 오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다.

앞서 민주당 국방위원들이 지난 14일 채 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항명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합의된 일정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당 국방위원들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여당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장만 사회를 보기 위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 개최 여부를 둘러싼 여야 이견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도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항명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