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6일, 수)…낮 최고 체감 33도 내외, 온열질환 주의

남승렬 기자 2023. 8. 1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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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칠곡·경산·김천 33도, 대구·영천·구미·안동 32도, 고령·청송 31도, 봉화 30도, 영덕 29도, 울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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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카이트보드 동호인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23.8.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최근의 무더위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19도, 영주·영양 20도, 문경·영덕·예천 21도, 상주·구미·김천 22도, 성주·고령·칠곡 23도, 대구 24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칠곡·경산·김천 33도, 대구·영천·구미·안동 32도, 고령·청송 31도, 봉화 30도, 영덕 29도, 울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5~4m로 높게 일어 선박 운항 등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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