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택 개발 사업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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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지난달 제7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4곳은 관리계획 수립 이전에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돼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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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先)지정 방식으로 완화된 기준 적용
모아타운 사업기간 획기적 단축 기대
이번 심의가 통과된 곳은 △중화1동 4-30 일대(7만3625㎡) △면목3·8동 44-6 일대(5만5385㎡) △면목본동 297-28 일대(7만6525㎡) △망우3동 427-5 일대(9만8171㎡) 4곳이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았던 이들 대상지는 지난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됐다.
대상지 4곳은 관리계획 수립 이전에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돼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024년 상반기 관리계획 지정·고시를 목표로 상세한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
류 구청장은 “모아타운 선(先)지정으로 4곳의 모아타운 사업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택 개발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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