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에너지 사용 줄이면 혜택이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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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상반기에 구민 9212명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약 2억 7000만 '에코마일리지'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구민들이 마일리지를 지급받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현금 전환 △온누리상품권 및 도서문화상품권 구매 △가스앱 캐시 전환 △아파트 관리비 차감 등으로 활용 가능한 제도다.
현재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등록된 도봉구민은 약 10만 명으로 구민 3명 중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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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구민 9000여 명이 마일리지 받아
마일리지 쌓으면 현금 전환·상품권 구매 등 가능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구민들이 마일리지를 지급받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현금 전환 △온누리상품권 및 도서문화상품권 구매 △가스앱 캐시 전환 △아파트 관리비 차감 등으로 활용 가능한 제도다.
현재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등록된 도봉구민은 약 10만 명으로 구민 3명 중 1명 꼴.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도봉구는 올해 상반기 전기 534만 4516kWh(킬로와트시), 수도 37만 1304㎥, 가스 242만 3720㎥를 절약해 온실가스 781만 8479kg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를 위해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와 연계하고, 동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경진대회를 운영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제도에 많은 구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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