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델라가 선보이는 ‘따뜻한 음악’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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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성악가 신델라의 '위드 유(WITH YOU)' 콘서트가 오는 23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음악을 세상에 나누자'는 모토로 설립된 사단법인 뮤직나눔의 나눔 콘서트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복지관, 보육원, 노인센터 종사자 등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힐링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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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사랑 전하는 힐링 콘서트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다채로운 공연
뮤직나눔, 각종 음악 기부 활동 펼쳐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음악을 세상에 나누자’는 모토로 설립된 사단법인 뮤직나눔의 나눔 콘서트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복지관, 보육원, 노인센터 종사자 등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힐링 콘서트’다.
뮤직나눔이 주최, 주관하고 세운철강이 후원하는 이 공연엔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중과 소통하는 크로스오버의 디바 신델라와 델라벨라 클래식 밴드, 델라벨라 싱어즈가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대금 연주자 이명훈까지 합세해 △클래식 △대중음악 △올드팝송 △칸초네(이탈리아 가곡) △국악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합해져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것.
뮤직나눔이 마련한 나눔 콘서트는 2022년 7월 영화의 전당(부산 해운대구), 10월 안양아트센터(경기 안양시), 올해 6월 소월아트홀(서울 성동구)에서 3차례에 걸쳐 열린 바 있다. 당시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직나눔의 신델라 이사장은 “따뜻한 음악을 나누고 싶은 마음 하나만으로 사단법인을 만들었는데, 기부해 주시는 기업과 개인 후원자, 무대를 만드는 델라벨라 연주자와 스태프들, 관람객이 없다면 이런 뜻깊은 나눔도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공연을 본 이들이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음악의 힘에 놀라는 동시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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