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조코비치·알카라스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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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세계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한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데이비스컵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를 포함시켰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 권순우(107위)를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와 세르비아에 1-2로 패했고, 스페인에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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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세계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한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데이비스컵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를 포함시켰다. 올해 데이비스컵 조별리그는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4개국씩 4개조로 편성됐는데, 각 조 상위 2팀이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에 진출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와 한 조에 묶였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데이비스컵에서도 스페인 세르비아와 한 조가 됐는데, 당시 조코비치는 출전하지 않았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 권순우(107위)를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와 세르비아에 1-2로 패했고, 스페인에 0-3으로 졌다.
올해 대회에 한국은 권순우 외 홍성찬(204위), 정윤성(313위), 남지성(복식 123위), 송민규(복식 171위) 등 5명이 출전한다. 스페인은 알카라스를 필두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16위)가 나온다. 세르비아는 조코비치와 라슬로 제레(34위),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1위), 두산 라요비치(66위), 하마드 메제도비치(144위)가 출전할 예정이다. 체코는 이르지 레헤츠카(35위), 토마시 마하치(102위), 야쿠프 멘시크(192위), 아담 파블라세크(복식 60위)가 나온다. 나머지 3팀 모두 한국보다 랭킹이 높다.
한편 한국은 지난 2월 벨기에와의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0-2로 끌려가다 3-2로 역전승을 거둬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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