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만족…안전·국제기준 부합"

김현 특파원 2023. 8. 16. 0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18일)를 앞두고 진행한 3국 외교장관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우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는 안전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안전 기준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의 계획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서 언급…"IAEA와 긴밀히 사전에 협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3.8.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18일)를 앞두고 진행한 3국 외교장관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우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는 안전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안전 기준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의 계획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은 IAEA와 자국의 계획에 대해 긴밀히 사전에 협력해 왔고,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