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오늘 ‘끼임 사고’ 샤니 공장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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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최근 50대 직원이 대형 반죽기 끼임 사고를 당해 숨진 SPC 계열사 샤니의 생산 공장을 시찰합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경과를 보고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정의당 이은주·강은미·류호정 의원은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 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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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최근 50대 직원이 대형 반죽기 끼임 사고를 당해 숨진 SPC 계열사 샤니의 생산 공장을 시찰합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경과를 보고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시찰에는 민주당 소속 박정 위원장, 이수진(비례) 간사, 김영진·윤건영·이학영·전용기·진성준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간사, 김형동·지성호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과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중부지방청장 등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샤니 성남공장에서는 이강섭 대표이사와 박인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지난 11일 정의당 이은주·강은미·류호정 의원은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 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SPC 측과 협의를 마치고 현장 방문을 왔는데 입구에서 제지당했다"며 "사전에 협의를 마친 의원과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건 사고 현장을 은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샤니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은 반죽 설비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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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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