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휘서·나나·유키·케이·여름·연희·예은, 7인조 엘즈업 탄생 [종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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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퀸덤퍼즐' 하이키 휘서, 우아! 나나, 퍼플키스 유키, 러블리즈 케이,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씨엘씨 예은이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EL7Z UP) 멤버로 최종 선발됐다.

15일 밤 방송된 Mnet '퀸덤퍼즐' 최종회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EL7Z UP) 멤버가 될 최종 7인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태연은 엘즈업의 첫 번째 멤버에 대해 "이 멤버는 투표 결과 최종 3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고, 퍼플키스 유키가 호명됐다.

유키는 "저번 파이널에 톱7의 자리 꼭 지키겠다고 했는데, 현실이 돼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톱7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큰 힘을 준 시청자, 팬분들 감사하다. 그리고 멤버들 만난 게 행운이다. 너무 고맙다. 앞으로 엘즈업 유키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상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전혀 예상 못했다"고 말했고,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선 "뭔가 다른 새로운 유키를 더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표 결과 최종 4위로 이름을 올린 두 번째 멤버는 러블리즈 케이였다. 케이는 "이렇게 엘즈업으로 다시 데뷔할 수 있게 돼 아직도 꿈만 같고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이 처음으로 방청을 와줬는데,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케이팝의 중심, 가수 케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시 그룹 활동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이 기회를 준 '퀸덤퍼즐' 제작진분들 감사하다"며 "좋은 인연들을 만났다. 소중히 간직하겠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 엘즈업 멤버로서의 모습에 대해선 "엘즈업의 맏언니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고, 지상파 1위 한 번 가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엘즈업의 세 번째 멤버는 투표 결과 5위를 차지한 우주소녀 여름이었다. 여름은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시청자,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끝까지 응원해 준 멤버들, 회사 식구들, 좋은 안무 준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하다. 처음 시작할 때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항상 제 자존감을 지켜준 선생님께 감사하다"라며 "선후배들과 멋진 무대를 매주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많이 배우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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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최종 6위를 차지한 이는 로켓펀치 연희였다. 연희는 "정말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톱7에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늘 이렇게 꿈만 같은 기적을 선물해 준 시청자, 팬들 너무 감사하다"면서 "늘 이렇게 꿋꿋이 저 자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팬들, 멤버들 너무 고맙다"라며 폭풍 오열했다.

이어 "앞으로 엘즈업 연희로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무대 전부 보여줄 자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감사함을 전했고, 자신에게는 "너가 믿는 자신이 제일 빛나니까 앞으로도 응원해준 분들 믿고 너가 좋아하는 무대 많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투표 결과 대망의 최종 1위의 주인공은 하이키 휘서였다. 휘서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휘서는 "이렇게 '퀸덤퍼즐'에 출연한 것만으로 너무 감사한 일이었는데, 좋게 봐주고 1위라는 높은 자리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결과를 예상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너무 떨렸다. 혹시나 톱7에서 갑자기 사라지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됐고, 그래서 더 열심히 파이널을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어머니에게 눈물의 기쁨을 전하기도.

이어 발표된 최종 2위는 우아! 나나였다. 나나는 울먹이며 "4개월간의 여정 동안 정말 값진 경험을 했다. 때로는 한계에도 부딪치고, 부족한 점도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순간까지 같이 달려온 시청자, 팬들, 멤버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엘즈업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무대를 좋아해서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퍼플키스 유키, 러블리즈 케이,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하이키 휘서, 우아! 나나가 차례로 최종 7인에 선발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호명된 이는 최종 7위 씨엘씨 예은이었다. 예은은 "사실 예상하지 못했다. 항상 응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 마음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무대로 제 마음을 다 보여주겠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긴장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는 "'퀸덤퍼즐'이 끝났다는 시원섭섭함을 느끼고 있던 터라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었다"라고 말했고,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저희를 응원해 준 분들이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도 많지 않냐.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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