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 "북핵대응 안보협력 강화"‥정상회의 준비 화상협의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현지시간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일 외교장관이 화상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어제(15일) 저녁 화상 협의를 통해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미일 간 빈틈 없는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472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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