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국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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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회복 이후에는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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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1948년 건국론’ 언급
[IMG01]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회복 이후에는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산업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외교와 기여 외교를 수행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구축하는 길”이라고 했다.
경축식은 독립 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은 국권회복에 헌신한 고(故) 김현수 님의 후손인 김용수씨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하는 등 독립 유공자 후손 5명에게 정부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근중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은 “애국지사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회복됐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우리 후손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 오게 됐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경축사에서 “광복의 시작은 1945년 해방이지만 광복의 완성은 1948년 건국”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도 대한민국이 남한 단독정부라고 폄훼하는 사람이 있다. 분단의 책임을 뒤집어 씌우기까지 한다”며 “분단의 책임은 북한과 구소련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경축식에선 고(故) 배옥성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달됐다. 도지사 표창은 모상빈(광복회 도지부 춘천연합지회)·류인호(〃원주연합지회)·김양환(〃영동북부연합지회)·최지혁(·영동남부연합지회)·박두영(〃강릉시지회)씨가 받았다.남궁창성·김덕형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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