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처럼 팔딱이는 우리들의 오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은 누구나 처음이다.
특히 매순간 살아있는 세포로 세상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해안도시 청소년들의 질풍노도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화천 상서중 학생들과 4년간 매주 만나 진행한 연극수업을 통해 만들었다.
섬세한 감각으로 세상을 만나는 성장기 청소년의 감정선을 엿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 상서중 4년간 연극수업 결과
“살아가는 게 엄청 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 어떤 게 진짜 내 모습인지. (중략) 처음 살아봐서 그런걸까?”
‘오늘’은 누구나 처음이다. 특히 매순간 살아있는 세포로 세상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청소년들이 직접 들려주는 연극 무대가 열린다.
㈜문화공감이랑은 오는 18·19일 화천텃밭극장에서 창작극 ‘고등어’를 선보인다. 해안도시 청소년들의 질풍노도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화천 상서중 학생들과 4년간 매주 만나 진행한 연극수업을 통해 만들었다. 섬세한 감각으로 세상을 만나는 성장기 청소년의 감정선을 엿볼 수 있다. 김민후 이랑 대표는 “청소년이 겪는 신체·감성적 변화를 고등어의 팔딱거림에 비유하며 창작했다.직접 만난 지역 청소년의 감성을 유쾌한 언어와 몸짓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3시 열린다. 화천읍사무소에서 텃밭극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강주영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레고랜드 찾은 영국 대원들 "오늘 일정 제일 즐겁다"
- 춘천 실종 초등생 유인 50대 징역 25년 선고… "죄질 극히 불량"
- 삼척 해수욕장서 부자 바다에 빠져…아들 살았지만 아버지는 숨져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1심서 징역7년 법정구속
- 춘천 출신 뉴진스 민지, 빌보드 200 1위에 "더 좋은 음악 보답"
- "참담하다" 초등생 성매매 5명 집행유예 처분에 재판부 항의 반발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용평와서 먹어봐라…예술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전통주는 '○○○막걸리'
- [영상] 강릉 안목항 해안서 배낚시 중 대형상어 나타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