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불똥 청소년올림픽 지원 요청에 “챙기겠다”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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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원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현안 간담회,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 등을 차례로 진행하면서 총선 주도권 선점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도와 도정치권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 각별한 관심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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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현장최고위·현안 간담회
강원 주요 인사 609명 입당식도
김기현, 이재명 혹평에 여야 공방
속보=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원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현안 간담회,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 등을 차례로 진행하면서 총선 주도권 선점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도와 도정치권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 각별한 관심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가짜뉴스 파문(본지 8월 11일자 3면)에 휩싸인 2024대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당 지도부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에서 입당식을 시작으로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까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일정에는 김기현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 당 최고위원과 도내 여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사무총장과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박정하(원주갑) 강원특별자치도 도당위원장,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의원 등은 강원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당정 차원의 지원을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
김 대표는 “침체된 강원 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그 열매가 도민들의 일상에 체감될 수 있도록 우리 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선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 △동서고속도로 삼척~영월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주요 SOC 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도로교통공단에서 열린 ‘교통정책 개선 간담회’에 참석,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대표는 “건의한 현안들이 조속히,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진행된 입당식에선 김종문 전 동해 부시장과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 강원지역 609명의 입당서가 제출됐다.
정치권 공방도 이어졌다. 이날 김 대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자신이 스스로 그 개발사업의 설계자라고 했으면서도 이제 와서 자신은 잘 모르는 일이라고 우긴다”며 “선택적 기억상실 증후군을 비롯해서 상식과는 동떨어진 심각한 안면인식장애 증후군”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대표를 향해 “품격있는 언어는 고사하고, 천박한 가벼운 언어에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집권여당의 ‘현장최고위원회의’까지 ‘당리당략’으로 몰아가는 행태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세훈·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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