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정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지난대회 챔피언 한진선 등
여자골프 정상급 선수 출전

강원랜드 리조트사업부 하이원리조트가 17~20일까지 나흘간 하이원CC(18홀 파72, 마운틴·밸리 코스, 전장 6592m)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소연, 지은희, 다니엘 강을 비롯해 지난해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나희원, 김지수, 정예슬, 류은수 등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억원, 우승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강원랜드는 올해로 12회째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 임희정, 한진선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대회가 열리는 하이원CC는 해발 1136m 높이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행복쉼터’라는 타이틀에 걸맞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폭염속 갤러리 플라자에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파라솔을 설치했고, 푸드트럭을 세팅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의 이동동선을 고려해 갤러리 주차장, 갤러리 플라자뿐만 아니라 10번 홀 인근에서도 정류장을 운영, 갤러리 친화적인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대회 후원사 홍보부스들도 대거 입점해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유료 갤러리들은 리유저블백, 생수, 에너지바, 대회 골프우산, 스크래치 복권, 경품응모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