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종합관광 안내소 건립 지역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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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종합관광 안내소'가 2025년 연말쯤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 건립된다.
양구군은 국비 36억원과 군비 9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양구종합운동장 주차장 인근인 양구읍 하리 97-1번지에 998㎡ 규모의 종합관광 안내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종합관광 안내소는 관광객들이 처음 찾는 곳으로써 양구 관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세심하게 준비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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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O 사무실·명품관 등 조성
인접 관광지 다양 접근성 우수
‘양구 종합관광 안내소’가 2025년 연말쯤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 건립된다. 양구군은 국비 36억원과 군비 9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양구종합운동장 주차장 인근인 양구읍 하리 97-1번지에 998㎡ 규모의 종합관광 안내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관광 안내소에는 관광안내소, 명품관, 착한여행중간조직(DMO) 사무실, 강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안내소 건립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종합운동장 일원은 인근에 정중앙시네마와 문화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양구읍내, 한반도섬, 인문학박물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과의 접근성도 좋으며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양구지역을 찾아오는 체육인들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곳이다. 군은 종합관광 안내소를 통해 이곳에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 양구 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군은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발맞춘 관광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양구역과 가까운 지점에 종합관광 안내소가 조성되면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양구 명품관도 함께 위치해 경기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종합관광 안내소는 관광객들이 처음 찾는 곳으로써 양구 관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세심하게 준비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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