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 탄광문화거리 조성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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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빛의 도시 사북의 도시경관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올해 말까지 사북읍 탄광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북2교에서 사북역 구간 243m의 데크로드를 설치해 주민들의 산책로를 건립하는 파랑새 마을길 조성사업을, 지난해에는 사북4교에서 사북중·고로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을 개선하는 범바위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사북중·고 앞 공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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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리모델링 중점 추진
파랑새 문화휴식 정원 내달 착공
정선군이 빛의 도시 사북의 도시경관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올해 말까지 사북읍 탄광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북2교에서 사북역 구간 243m의 데크로드를 설치해 주민들의 산책로를 건립하는 파랑새 마을길 조성사업을, 지난해에는 사북4교에서 사북중·고로 이어지는 보행로 환경을 개선하는 범바위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사북중·고 앞 공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파랑새 문화휴식 복합정원 조성사업과 사북지하보도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파랑새 문화휴식 복합정원 조성사업은 사북리 295번지 일원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2억1000만원을 들여 545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다.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9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곳에는 포토존, 태양광 발전 가로등, 스마트폰 충전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와 이팝나무, 장미 등을 식재해 지역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북 도심지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지하보도 정비도 추진된다. 7억원을 들여 90m길이 지하보도의 비가림 시설과 바닥 포장 공사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사북 지하보도 현대화 사업은 지난 7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폐광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 빛의 도시로 변모하는 사북의 도시경관 개선 사업이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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