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데 브라위너, 수술 결정할 경우 최소 3개월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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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31)에게 악재가 닥쳤다.
때문에 데 브라위너는 지난 여름 방한 일정에서도 다른 일정은 모두 소화했지만 경기는 뛰지 못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주 열린 개막전 번리 FC와의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같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다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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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케빈 데 브라위너(31)에게 악재가 닥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세비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경기를 앞두고 에이스를 잃은 상황이다.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그다. 이후 회복 기간을 가졌던 데 브라위너다. 때문에 데 브라위너는 지난 여름 방한 일정에서도 다른 일정은 모두 소화했지만 경기는 뛰지 못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주 열린 개막전 번리 FC와의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같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다시 교체됐다. 그리고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52) 감독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15일 맨시티 공식 SNS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의 경우 수술을 할지 말지(치료로 대체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가오는 며칠 안에 결정할 것이다. 수술은 수술이다. (가볍게 볼 수 없다.) 만약 데 브라위너의 수술을 결정할 경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4개월은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부위 부상에 저명한 쿠갓 박사를 만났나고? 그는 데 브라위너 부상 사진을 개인적으로 봤다. 또 2~3명의 의사가 데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같은 의견을 냈다"라고 얘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이후 25일 정도 준비하면 대처가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개막전에 부상이 일어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나는 15분 동안만 물리치료사, 의사, 그와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다. (찬찬히 그의 부상 대처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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