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가 끝이 아냐...첼시, 공격 보강에 '594억' 바이아웃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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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이클 올리세 영입과 관련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올리세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팰리스와 대화를 진행 중이며 루이스 홀의 임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홀은 팰리스와 대화를 시작했다. 올리세와 첼시의 개인 합의는 끝났다. 모든 것은 구단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팰리스와 원칙적 합의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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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 영입과 관련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이번 여름, 첼시는 '미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2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탓에 체제 변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 활발한 '인 앤 아웃' 정책을 펼쳤다.
먼저 매각에 집중했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베테랑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냈다. 또한 카이 하베르츠와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시치 등을 매각해 4000억 원에 육박한 돈을 벌어들였다.
어느 정도 정리를 마친 후, 영입에 매진했다. 미친 듯이 쓸어모았다. 지난겨울 합의를 마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정식으로 합류했고 니콜라 잭슨, 악셀 디사시, 레슬리 우고추쿠 등을 품었다. 최근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며 브라이튼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8000억 원을 쓴 첼시는 이번 여름에도 5000억 원에 육박한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첼시의 영입 '야망'은 멈추지 않았다. 팰리스의 올리세 영입을 통해 공격 보강을 추진 중이다. 올리세는 지난 시즌 팰리스의 실질적인 에이스였다. 윌프리드 자하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으면서도 플레이 메이킹에 능했다. 온더볼 상황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볼을 소유하는 능력과 드리블 능력도 수준급이다. 리그에서만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 부문 4위에 올랐다.
개인 합의는 끝났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올리세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팰리스와 대화를 진행 중이며 루이스 홀의 임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홀은 팰리스와 대화를 시작했다. 올리세와 첼시의 개인 합의는 끝났다. 모든 것은 구단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 간 합의가 중요한 상황. 첼시는 팰리스와 원칙적 합의를 이뤄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팰리스와 첼시가 올리세 이적에 관해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그의 행선지는 더 명확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보비 빈센트는 "첼시는 올리세의 바이아웃 금액인 3500만 파운드(약 594억 원)를 지불했다. 그는 며칠 내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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