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광복절'에 일본 여행 자랑→비난 쏟아지자 조용히 삭제

배우 고소영이 8월 15일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가 논란이 되자 슬그머니 삭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소영은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일본 여행 중인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을 여행 중인 고소영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소영은 이어서 일본 유명 잡화점에서 쇼핑 중인 사진과 대문짝만 한 일본어 메뉴판을 배경으로 삼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등을 업로드했다.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행 인증샷을 올리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필 광복절에, 일본 여행 중인 사진을 업로드해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소영의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광복절에 올린 이유는 뭘까. 정말 궁금하다", "실수라고 하기에는...그냥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오늘 광복절이잖아. 정말 몰랐을까", "실망이다",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누구는 태극기 올리는데..일부러 올린 거 아니야?", "정말 오늘 올렸다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정말 몰랐다면 문제가 있다", "의도적이야?", "정말 눈치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난이 쏟아지자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 고소영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