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매판매 0.7% 증가…넉달연속 상승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8. 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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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비 0.7% 증가해 4월부터 시작된 전월비 증가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전월비 -0.7%였던 소매판매는 3월에는 -0.9%로 하락세가 더해져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4월에 0.4% 증가로 성장세로 반전한 이후 5월에 0.7%, 6월에 0.3%, 7월에 0.7%로 점점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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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속 뉴욕의 코스트코 쇼핑객들이 이스트 리버 광장에 몰려 있다. (C) AFP=뉴스1

미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전망치가 0.4% 였던 것을 감안하면 내수 소비는 하반기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증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비 0.7% 증가해 4월부터 시작된 전월비 증가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전월비 -0.7%였던 소매판매는 3월에는 -0.9%로 하락세가 더해져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4월에 0.4% 증가로 성장세로 반전한 이후 5월에 0.7%, 6월에 0.3%, 7월에 0.7%로 점점 나아지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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