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음바페-뎀벨레 듀오'에 밀릴 위험→ MF로 뛰어야" PSG '중원사령관' 대안에 낙점
프랑스 '온제 몬디알'은 15일(한국시간) "PSG는 마르코 베라티를 대체할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이미 찾았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며 "PSG의 올 여름 이적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을 마무리해야 하고, 베라티도 사우디 팀들과 연결됐다. 30살의 베라티는 유럽에 머물 수도 있지만 네이마르를 따라 사우디로 향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베라티는 알 힐랄과 알 아흘리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 아흘리는 최근 베라티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8억원)를 제안했지만 PSG가 거절했다. PSG는 최고 6000만 유로(약 876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 힐랄이 4500만 유로(약 657억원)까지 금액을 올려 PSG와 협상 중이다.
그러면서 이강인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온제 몬디알'은 "PSG는 올 여름 마요르카에서 데려온 이강인이 이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음바페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수에 서면 이강인이 측면에서 뛰지 못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미 마요르카에서 중원에서 뛴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이전 마요르카에서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는 점을 강조하며 "PSG는 이강인의 창의적인 미드필더 능력을 팀의 장기적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다재다능하다. 중원에서도 뛸 수 있다. PSG는 해당 포지션에 마땅한 자원이 없는 현재의 문제를 이강인으로부터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PSG토크'는 "메시와 네이마르의 부재로 인한 전력 손실로 PSG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오는 9월 1일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이강인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22세의 이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로리앙과의 개막전에서 결정적 키패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나선다면 음바페와 뎀벨레, 하무스 등 전방 공격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슈팅 3회와 키패스 1회를 기록했다. 볼터치 85회를 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88.1%, 드리블 2회, 태클 1회를 선보였다. 평점 7.2를 부여하며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줬다. 곤살로 하무스는 7.1, 마르코 아센시오는 6.8이었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가도 비슷했다. 공격수 3명 중 가장 나은 평점 6.9를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풋 메르카토'도 "한국의 보석 이강인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발렌시아 출신 이강인은 공격 양쪽에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파리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다"고 칭찬다. 이어 "이날 이강인의 드리블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지만 그의 뛰어난 드리블은 앞으로 더 많이 경기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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