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CL PO 상대는 베트남 하이퐁…연장전서 홍콩 레인저스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하이퐁FC(베트남)로 결정됐다.
하이퐁은 15일(한국시간) 홍콩의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콩 레인저스(홍콩)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K리그 4위를 기록한 인천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배정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하이퐁FC(베트남)로 결정됐다.
하이퐁은 15일(한국시간) 홍콩의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콩 레인저스(홍콩)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오는 2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를 하이퐁을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천이 단판으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해 K리그 4위를 기록한 인천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배정 받았다. K리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울산 현대와 준우승팀 전북 현대, 3위 포항 스틸러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이 현장에서 직접 지켜본 가운데 펼쳐진 두 팀의 경기에서는 레인저스가 전반 41분에 나온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하이퐁의 뒷심이 강했다. 하이퐁은 후반 43분에 터진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기세를 높인 하이퐁은 연장 후반 3분 유리 마모테의 골을 시작으로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역전 승리를 따냈다.
ACL은 이번 대회부터 추춘제로 열리며, 조별리그는 9월18일 시작해 12월13일 끝난다. 결승전은 내년 5월11일(1차전)과 18일(2차전)에 치러진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8시 50분에 출근하면 5시 50분에 가겠다는 신입…꼰대아줌마라니 '현타'"
- 방송인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오늘 첫 재판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