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최고 12억" 미국 기업들, 거액에 AI 인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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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거액의 연봉을 내걸고 인공지능(AI) 전문가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I 인재는 데이터 과학자나 머신러닝 전문가 등으로, 구인 기업은 많지만 적임자는 턱없이 부족해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유통, 금융, 제조 분야도 AI 전문가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월마트는 대화형 AI 담당자를 뽑으면서 연봉을 최고 25만 2천 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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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거액의 연봉을 내걸고 인공지능(AI) 전문가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I 인재는 데이터 과학자나 머신러닝 전문가 등으로, 구인 기업은 많지만 적임자는 턱없이 부족해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무려 연봉 90만 달러에 머신러닝 플랫폼 매니저를 뽑는 구인 공고를 낸 것이 화제가 됐습니다.
유통, 금융, 제조 분야도 AI 전문가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월마트는 대화형 AI 담당자를 뽑으면서 연봉을 최고 25만 2천 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생성형 AI 엔지니어 자리를 최고 25만 달러에 내놨습니다.
AI 전문가 중에서도 특히 중간 관리자급이 희귀하다고 업계 인사 담당자들이 보고 있습니다.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는 내년 AI 인력 1천 명 이상을 신규 채용 중인 가운데, 수많은 지원자가 '다른 회사에서도 입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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