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조국 겨냥 "감찰권 악용...최악의 민정수석"
조성호 2023. 8. 15. 22:58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민주당 비리 정치인과 관료의 정당한 감찰을 무마하고 감찰권을 악용해 반대 진영의 약점을 캔 최악의 민정수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SNS에 조 전 장관을 겨냥해 도둑놈을 잡으라고 신고했더니, 도둑놈이 신고자보고 나쁜 놈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김 전 구청장에 대해 청와대에서 쫓겨나자 자신이 현재 재판받고 있는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을 언론에 유포해 공익신고자 코스프레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김 전 구청장은 조 전 장관 등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공익신고자를 겁박하고 모욕하고 있다면서 자신을 정식 공문을 통해 공익신고자로 지정한 정부는 문재인 권익위였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 별세...신촌 세브란스병원 빈소 마련
- "두고 보십시오. 이 책임은"...대회 전 예고된 '잼버리 유감'
- 유치원 교사 교권 침해도 심각...코로나19 이후 급증
- 트럼프 결국 네 번째 기소...첫 생중계될까?
- 너울성 파도 속 아찔한 '인증샷'...잇단 사고에도 안전불감증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