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유재석 6년간 보좌…'유퀴즈' 조세호 자리는 원래 내 것" 폭소

이지현 기자 2023. 8. 15.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경환이 '유라인'이었다고 주장해 폭소를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데뷔 후 16년째 유재석의 '유라인', 강호동의 '강라인'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했다며 하소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심장 리그' 15일 방송
SBS '강심장 리그'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허경환이 '유라인'이었다고 주장해 폭소를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데뷔 후 16년째 유재석의 '유라인', 강호동의 '강라인'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했다며 하소연했다.

특히 허경환은 유재석을 6년간 보좌했다면서 "'해피투게더'를 6년 같이 했다. 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갑자기 조세호가 게스트로 몇 번 나오다가 최홍만 흉내로 웃기더니 개편 때 내 자리에 앉더라. 그때까지만 해도 착하고 순진해서 난 몰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허경환은 "조세호가 아주 영악한 게 살을 빼기 시작하고 조용해지고 모든 걸 내려놓고 재석이 형 옆에 가더라. 어느 날 '유퀴즈'까지 하고 있는 거다"라더니 "('유퀴즈' 조세호 MC 자리가) 원래 내 자리지, 조금만 현명했으면 내 자리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도 TV 보다가 '유퀴즈' 나오면 바로 꺼 버린다. 그건 재방송동 많이 하더라"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라인'이 언급됐다. 허경환은 "제가 호동이 형을 좋아한다. 강라인에 들어가겠다고 얘기는 안 하겠지만 우연치 않게 옆에 앉았네?"라며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