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싹다했다"..홍수아, 수술 부작용→"코 휘어서 실리콘 뺐다" 고백('돌싱포맨')[종합]

김나연 2023. 8. 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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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홍수아가 역대급 털털함으로 성형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정수, 홍수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수아는 "운동신경 좋아서 테니스 원래했고 축구 처음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홍수아씨가 세분이 같이 출연한다는 얘기 듣고 본인이 지레짐작으로 '자연미인과 성형미인을 비교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홍수아 역시 "안하셨다"며 "전 보면 안다. 자연산이다"라고 성형감별사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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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돌싱포맨' 홍수아가 역대급 털털함으로 성형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정수, 홍수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수아에 대해 "축구하랴 테니스하랴 운동선수 되겠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운동신경 좋아서 테니스 원래했고 축구 처음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홍수아씨가 세분이 같이 출연한다는 얘기 듣고 본인이 지레짐작으로 '자연미인과 성형미인을 비교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비교되겠다 큰일났다 싶었다"고 털어놨고, 탁재훈은 "죄송한데 딱 봤는데 사정찍고 보정하는 앱이 있지 않냐. 얼굴에 앱이 있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사진 보정 한 후 얼굴이라는거 아니냐. 칭찬아니냐. 예쁘단거 아니냐"고 고마워 했고, 이상민은 "보정한 얼굴처럼 예쁘다고 해야하면 되지 않냐. 게스트한테 얼굴에 앱을 깔았어요 라고 하면 어떡하냐.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핀잔을 줬다. 그러자 임원희는 "나는 반대로 옛날 얼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타박을 들었다.

이후 다같이 박정수가 직접 만들어온 요리를 맛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남사친 김용건 선배님이 '정수야 너 코조심해 코 맞춘지 얼마 안됐잖아'라는 폭로를 했다. 자연미인에 위배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장난으로 그런건데 냅둬라. 그정도로 예뻐보였나보다. 좋지 뭐"라고 받아쳤다. 홍수아 역시 "안하셨다"며 "전 보면 안다. 자연산이다"라고 성형감별사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수아씨가 성형에 대해 전혀 거리낌없는게 파격 발언을 굉장히 많이했다. SNS쪽지로 성형 정보를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더라"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지금도 많다. 뭐 하면 밑에 댓글에 '성형했잖아' 이런다.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DM으로 다 물어본다. '언니 제 인생이 달린 문제예요. 저좀 도와주세요' 호소한다. 어디서 했는지 가르쳐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소개해 주면 성형외과가 대박난다더라"라고 말했고, 홍수아는 "소개 엄첨 많이해줘서 거의 100명 가까이 거기서 눈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나도 눈은 언젠가 하고싶다. 지방재배치라고 하나. 그건 어디가 잘하는지 알려주면 하고싶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도 "저도 코 하고싶었다. 근데 무섭기도 했었고 제가 외국에서 살다 보니.."라고 고민을 전했고, 탁재훈은 "그 무서운걸 다 해내셨는데"라며 홍수아를 가리켰다. 이에 홍수아는 "요즘엔 자연스러운 코가 제일 예쁘다. 그래서 저도 다 뺐다. 실리콘도 다 뺐다. 그래서 이제 제 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코 수술하신분들 알아두셔야된다. 실리콘 넣으면 부작용으로 구축이 온다. 코가 휜다. 저는 휘어서 뺐다. 휘거나 코가 들린다"며 "저는 제가 성형한거에 창피함이 없다. 저의 컴플렉스를 극복해서 오히려 저는 제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몰라서 그런데 그 전엔 어땠냐"고 궁금해 했고, 홍수안느 "근데 저 진짜 다 했다. 어디 짚을 것도 없이 다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돌싱포맨' 멤버들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탁재훈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홍수아는 "오빠가 제 성형얘기할게 아닌데요? 오빠 눈 하신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졸업사진 아니다. 저때 연극할때였다"며 "쌍꺼풀이 짝짝이고 두껍게 진다"라고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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