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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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김재균 사장이 울산항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 된 셔츠를 입고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재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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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김재균 사장이 울산항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 된 셔츠를 입고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쿨코리아(Cool Korea)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공익 캠페인으로, 각계 리더가 간편한 옷차림으로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재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지목했다.
울산항만공사는 1회용품 줄이기, 불필요한 사옥 조명 소등과 냉난방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지난 2019년부터 전국 항만 최초로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Upcycling)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해양생태계 보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균 사장은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며 “해양수산 공공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등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과 어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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