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사랑해" 설렘 가득 입맞춤 [TV나우]

김한길 기자 2023. 8. 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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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이 설렘 가득한 키스를 나눴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연출 이현석) 최종회(16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가 바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해는 "선우혈 씨가 날 살린 거다. 덕분에 나도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알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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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이 설렘 가득한 키스를 나눴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연출 이현석) 최종회(16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가 바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주인해와 함께 하겠다고 결심한 선우혈은 주인해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다 여행을 떠났다.

그 가운데 주인해는 선우혈에게 "수천, 수백 번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하루 먼저 선우혈 씨 관뚜껑을 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그래서 선우혈 씨가 인간이 됐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아도 됐을 텐데"라고 털어놨고, 선우혈은 "그랬다면 우리가 만나지 못했을 거다. 처음엔 화도 나고 억울했지만, 생각해 보면 참 다행이다. 날 깨우지 않았다면, 우리가 함께 있지 못했다면 난 여전히 사랑을 몰랐을 거다"라고 말했다.

주인해는 "선우혈 씨가 날 살린 거다. 덕분에 나도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알게 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선우혈은 주인해에게 "사랑한다"고 말했고, 주인해 역시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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