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10대에 히피문화 심취→15세부터 마약 시작(벌거벗은세계사)

박수인 2023. 8.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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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8월 15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전남대 사학과 교수 김봉중이 스티브 잡스의 학창시절에 대해 설명했다.

김봉중 교수는 "10대의 잡스는 히피 문화에 푹 빠져들었다. 당시 청년들은 사회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꼈다. 주류 문화를 거부하며 시작된 것이 히피 문화였다. 잡스는 히피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발을 고수하게 된다. 히피의 상징이었던 밥딜런, 비틀즈의 노래를 즐겨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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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스티브 잡스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8월 15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전남대 사학과 교수 김봉중이 스티브 잡스의 학창시절에 대해 설명했다.

김봉중 교수는 "10대의 잡스는 히피 문화에 푹 빠져들었다. 당시 청년들은 사회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꼈다. 주류 문화를 거부하며 시작된 것이 히피 문화였다. 잡스는 히피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발을 고수하게 된다. 히피의 상징이었던 밥딜런, 비틀즈의 노래를 즐겨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잡스의 일탈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히피 문화에 심취돼 있던 잡스는 15세부터 마약을 하게 됐다. 당시 히피들은 내면의 의식을 일깨운다는 명목으로 마약을 즐겨했는데 잡스도 마리화나를 피우게 된다. 고3 때에는 환각을 탐험하기 위해 며칠밤을 새웠고 당시 가장 강력했던 LSD까지 하게 됐다. 최소한의 학업만 하던 와중에도 예술과 인물학으로 유명한 리드대학교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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