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교수 마지막 인사 "잘 자라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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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였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행사를 마치고 미국에 가기 전에 부친을 만나려 했었는데, 윤 교수가 윤 대통령 도착 20분 뒤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한 인터뷰에서 고 윤 교수가 '제 1멘토'라고 밝히는 등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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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였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저녁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들에게 윤 교수의 병세가 최근 안 좋기는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행사를 마치고 미국에 가기 전에 부친을 만나려 했었는데, 윤 교수가 윤 대통령 도착 20분 뒤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한 인터뷰에서 고 윤 교수가 '제 1멘토'라고 밝히는 등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470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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