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조혜련, 강호동에 母 칠순 잔치 축의금 1020만원 반납한 사연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8. 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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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조혜련이 강호동과 천만 원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조혜련은 "그런데 봉투 속에 정확히 1020만 원이 들어있었다. 뭔가 이상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호동이는 애가 다르다'고 칭찬을 했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1020만원이었는데 30만원으로 줄었다"며 "결국 '스타킹' 대기실에서 (돈을) 반납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그때 미안해서 다시 백만 원을 봉투에 넣어 전달했는데 그걸 기억을 못 한다"고 해명해 조혜련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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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조혜련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심장리그' 조혜련이 강호동과 천만 원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코미디언 허경환,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강호동 앞에선 처음 얘기한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심장리그 조혜련 / 사진=SBS 캡처


이어 "저희 어머니 칠순 잔치였다. 강호동이 봉투를 딱 주고 가더라. 형부한테 맡겼는데 난리가 났었다. '강호동이가 천만 원을 냈다'고. 정말 오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그런데 봉투 속에 정확히 1020만 원이 들어있었다. 뭔가 이상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호동이는 애가 다르다'고 칭찬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동이한테 전화가 왔다. '십만 원을 천만 원으로 잘 못 냈다'더라. 십만 원 3장을 내려고 했는데 착각하고 잘 못 낸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혜련은 "1020만원이었는데 30만원으로 줄었다"며 "결국 '스타킹' 대기실에서 (돈을) 반납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그때 미안해서 다시 백만 원을 봉투에 넣어 전달했는데 그걸 기억을 못 한다"고 해명해 조혜련을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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