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낭주농협, 케이멜론 라이브커머스 진행

이재면 전남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우승희 영암군수 등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멜론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전남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최근 영암군 대표 농산물인 멜론을 홍보하고 영암을 알리기 위해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거래)에서는 멜론 8㎏(4과)과 4㎏(2과)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과 월출산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로 재배되는 영암낭주농협 케이멜론은 과육이 단단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깊은 향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영암낭주농협은 공선출하회를 통해 회원들의 재배방식을 통일하고 재배기술을 상향 평준화함으로써 멜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면 조합장은 “영암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영암 멜론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협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 도의원,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국장, 임정빈 NH농협 영암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영암군 홍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