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정상회담 의제 점검

김문경 2023. 8.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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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은 오늘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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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은 오늘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상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한미일 3국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과 함께 3국 관계를 규율하는 이른바 '캠프 데이비드 원칙' 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국 외교장관들은 이에 따라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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