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억’ 수비수 1년 만에 떠날까…‘20세 신성’에 밀려 벤치 신세→임대+완전 이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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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던 레프트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25)를 임대 선수로 영입하려 한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구체적인 제안이 있을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 페어플레이 룰(FFP) 위반을 피하기 위해 쿠쿠렐라를 선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한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쿠쿠렐라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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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던 레프트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25)를 임대 선수로 영입하려 한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구체적인 제안이 있을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완전 이적을 노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 페어플레이 룰(FFP) 위반을 피하기 위해 쿠쿠렐라를 선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한다. 아스널의 키어런 티어니(26) 영입도 고려 중이다.
쿠쿠렐라는 지난해 8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이적료 6,530만 유로(약 950억 원)를 과감히 투자했다. 당시 쿠쿠렐라와 브라이튼의 계약 기간은 4년이 남아 있었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쿠쿠렐라를 품었다. 당시 첼시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포터가 강력히 원한 선수로 알려졌다.
하지만 쿠쿠렐라는 첼시의 기대와 거리가 먼 경기력으로 혹평받았다. 스리백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을 때는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레프트백으로 뛸 때도 무딘 공격력으로 비판받았다.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쿠쿠렐라는 첼시 첫 시즌에 33경기를 소화했다. 영입을 주도했던 포터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 경질됐다.
2023-24시즌에 앞서 첼시는 대개혁에 나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해 반등을 꿈꾼다.
베스트 11에도 변화를 줬다. 첼시는 리버풀과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다. 유망주 레비 콜윌(20)과 베테랑 티아고 실바(38), 악셀 디사시(25)가 중앙 수비를 맡았다. 레프트백에는 벤 칠웰(26)이 나섰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은 쉽지 않을 듯하다. 쿠쿠렐라는 리버풀과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오히려 이안 마트센(21)이나 말로 구스토(20)가 출전 기회를 잡았다.
와중에 뉴캐슬은 왼쪽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쿠쿠렐라를 영입 목표 중 하나로 올려놨다. 아스널의 티어니와 저울질 중이다.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FFP 위반을 경계해야 하는 뉴캐슬의 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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