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일장기 파문’ 세종시, 태극기 달기 운동

[KBS 대전]지난 삼일절에 일장기 파문을 겪었던 세종시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나성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전광판이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고 태극기를 달기 어려운 주상복합아파트에는 태극기 게양을 돕는 흡착고무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1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주민이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면서 주민들이 항의하는 등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