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감사 방해’ 혐의 안형준 MBC 사장 불구속 송치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8.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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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형준(56) MBC 대표이사 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업무방해 혐의로 안 사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사장은 지난 2016년 CJ ENM의 PD 곽모씨가 회사의 협업사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을 당시 CJ ENM의 사실확인 요구에 해당 주식은 자신의 소유라고 답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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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형준(56) MBC 대표이사 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업무방해 혐의로 안 사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사장은 지난 2016년 CJ ENM의 PD 곽모씨가 회사의 협업사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을 당시 CJ ENM의 사실확인 요구에 해당 주식은 자신의 소유라고 답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이같은 혐의로 지난 3월 안 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곽씨 또한 안 사장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안 사장과 곽씨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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