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진술로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20대 기소
안승길 2023. 8. 15. 22:15
[KBS 전주]전주지검은 음주운전 재판에서 중형을 피하려 동생 등에게 허위 증언을 종용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지난해 5월 동생 등 동승자 3명에게 법정에서 할 구체적 증언을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요구대로 허위 증언을 한 3명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이 전과가 없는 동생을 운전자로 내세워 법원의 선처를 받으려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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